인터파크(대표 이기형)는 5일 브랜드 이미지 혁신을 위해 새로운 기업이미지(CI)와 슬로건을 발표하고 인터파크 그룹의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새로운 CI는 ‘Heart Tree’. 쇼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랑과 고객을 향한 인터파크의 사랑을 하트로 상징화했다. 각기 다른 하트 이미지들은 세상의 모든 새로움과 놀라움, 트렌드를 담겠다는 의지를 함축해 인터파크가 나가고자 하는 방향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인터파크는 이와 함께 ‘Shopper’s Heaven’이라는 새 슬로건도 내걸었다. 고객의 마음까지 알아주는, 고객이 열광하는 최고의 쇼핑공간이라는 의미로 ‘싸고 편리한’ 기능적 차원의 혜택을 넘어 고객의 숨은 욕망까지 채워주는 진정한 쇼핑 유토피아를 구축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기형 회장은 “인터파크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쇼핑몰로서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을 주도해 연간 20조에 달하는 산업으로 성장시켰다”며 “G마켓 매각 이후 인터파크 단일 사이트로 e커머스 사업을 일원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핵심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에 있어 제2의 도약을 위해 CI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는 이번 CI변경과 함께 통합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대대적인 ‘Shopper`s Heaven’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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