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경복궁에서 치러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은 인터넷으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그래텍이 서비스하는 곰TV(www.gomtv.com)는 YTN24 뉴스 채널에서 발인부터 영결식 현장까지를 생중계한다. 곰TV는 영결식 당일 고인을 추모하는 UCC동영상도 한곳에 모아 보일 예정이다. 다음도 추모게시판에서 새벽 5시부터 저녁 6시까지 봉화마을과 경복궁을 연결해 발인과 영결식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포털사이트들은 영결식 당일 첫 페이지를 애도의 뜻을 표하는 화면으로 바꾼다. SK컴즈는 싸이월드와 네이트의 첫 화면을 대폭 개편한다. 당일 주요 콘텐츠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관련 소재로 차분하게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광고 게재 기간을 늘려주는 방식으로 광고주들을 설득해 영결식 당일 유료광고를 싣지 않는다. 야후코리아는 노 전 대통령이 편안히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새로운 추모 배너를 제작해 홈페이지 상단에 노출한다.
주요 포털들은 영결식 이후에도 추모 게시판을 계속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네이버 등은 추모게시판의 위치는 바꾸더라도 해당 페이지와 추모글·영상 등은 그대로 놔둬 영결식 이후에도 네티즌 조문객을 맞는다. SK컴즈 역시 미니홈피에 달 수 있는 ‘국화’와 ‘근조’ 장식고리를 영결식 이후에도 계속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상파DMB U1미디어(대표 조순용)는 29일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모든 프로그램의 편성을 중단하고 고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을 방송한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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