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오는 29일 서울에서 열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조문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워싱턴 외교소식통은 27일 “스티븐스 대사를 단장으로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 등으로 미국 조문단이 구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조문단에는 알렉산더 아비주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가 워싱턴에서 파견돼 합류할 예정이다.
또 부시 행정부 당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담당 국장을 지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과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 등도 조문단에 포함됐다.
앞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지난 23일 성명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은 재임 중에 한국과 미국간의 강력하고 활기찬 관계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슬픔에 빠졌다”고 애도했고, 26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재차 조의를 표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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