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벤처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 심일보·SBA)은 올해 하반기 구로디지털단지내 서울시창업지원센터 개관에 앞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창업지원센터는 서울시가 정보통신, 디지털 콘텐츠 등 전략산업 관련 유망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마련한 시설이다. 현재 구로디지털단지역 부근 베르디타워 건물 4개층을 수리하고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0일까지 SBA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0개 기업을 선발한다.
SBA는 축적된 창업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주기업 대상 투자유치, 국내외 마케팅, 경영·기술 컨설팅을 제공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렴한 임대료 혜택은 물론 출퇴근 시간 통근버스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세미나실, 전산교육실 등 부대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문의 (02)6283-1032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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