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수시장 개척의 전천후기지가 될 한국공동물류센터가 중국 북방경제의 핵심지인 톈진에서 문을 열었다.
KOTRA는 27일 오전 조환익 사장과 신정승 주중대사, 톈진시 정부 관계자, 톈진 세관장, 한중 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공동물류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톈진공동물류센터가 개설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중국 현지에 물류창고를 확보하게 돼 현지 바이어들의 다양한 주문에 신속한 납품이 가능해졌다고 KOTRA 측은 설명했다. 또 물류비용이 줄어들고 현지 세관의 협조로 통관시간이 단축되며 중국 바이어들도 재고 부담을 덜게 돼 한국 상품 주문이 크게 늘어나는 등 일석다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환익 KOTRA 사장은 “수출 확대를 위해선 품질과 가격, 브랜드 모두 중요하지만 물류 유통이 뒷받침되지 않는 시장개척 노력은 모래탑 쌓기”라며 “톈진한국공동물류센터 개설로 우리 기업들이 현지법인이나 대리상 없이도 내수시장 진출이 가능해져 대 중국 수출 패러다임이 획기적으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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