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23일 오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이 급작스럽게 몰리면서 서버 용량이 초과해 접속이 끊어졌다.
노사모 홈페이지(www.nosamo.org)는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접속 시 ’서버의 사용량이 많다’, ’소통량이 웹 사이트에 구성된 용량을 초과했다’는 장애 설명만 보일 뿐 사이트 열람이 불가능한 상태다.
경남 김해시에 있는 노사모 사무실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긴급히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화 연락을 거의 받지 않고 있다.
한편 포털 다음(Daum)의 아고라에 만들어진 노 전 대통령의 추모 서명 코너엔 지금까지 1만2천여 명이 들러 명복을 비는 글을 올리는 등 네티즌들의 애도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tae@yna.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4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5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