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푸시 e메일 서비스인 ‘모바일 데스크’를 전사 차원으로 확대 적용한다.
삼성SDS(대표 김인 www.sds.samsung.co.kr)는 이번주부터 임직원들의 모바일 데스크 가입 신청을 받고 이 서비스를 전사적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삼성SDS는 블랙 베리와 유사한 기능을 구현할 수 모바일 데스크를 지난해부터 EO 사업부를 통해 연구·개발해 왔고 이를 사내에 적용한 것.
모바일 데스크는 기업용 메일 시스템과 무선으로 연결돼 e메일 송수신은 물론 결재와 직원 조회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푸시 e메일’로 불리는 기술을 채택해 기존에 사용하던 이메일 계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 전산실에 구축돼 있는 실시간 메일중계센터(NOC)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현하기 때문에 이동통신사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존 방식보다 보안성도 뛰어나다. 스마트폰을 분실해도 즉시 회사에 연락하면 자동으로 해당 스마트폰 번호는 기업 전산시스템에 접속할 수 없도록 차단된다.
삼성SDS 관계자는 “위피탑재 의무화가 폐지돼 외산 휴대폰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바일 데스크가 글로벌 스탠더드는 물론 국내 환경에도 최적화돼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자평했다.
한편 이번 삼성SDS 모바일 데스크 서비스는 SKT(옴니아폰, 미라지폰)와 KTF(미라지폰)를 통해 가능하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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