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가 중소 수출업체의 중국·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17일 협회에 따르면 중국 내수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3차례에 걸쳐 촉진단을 파견하는 것을 비롯해 중국 온라인 마케팅 사업, 2010년 상하이 엑스포 지원, 중국 비즈니스 전문 인력 양성, 중국 소비지도 제작, 중국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 한·중 무역투자정보망 구축 등의 사업을 펼친다.
중국 내수시장 진출 촉진단은 내달 북부를 시작으로 9월 중부, 11월 남부지역에 파견하며 중국 내수부양 정책 추진에 따라 잠재력이 커진 지역을 우리 기업이 집중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국 온라인 마케팅 사업은 중국 e마켓플레이스업체인 알리바바·타오바오와 공동으로 펼치는 것으로 이들 사이트에서 국내 유망 수출기업 1000개사가 마케팅을 펼친다.
소비지도는 우리 기업의 중국 시장진출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 중국 연안·중부·내륙지역의 소비성향·경제지표·시장현황 등을 조사한다.
이와 함께 대일 무역역조 개선을 위해 내달 일본 대형 유통기업을 초청, 국내에서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일본에서 개최하는 도쿄·오사카 한국상품전 규모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사공일 무역협회장은 “중국과 일본시장 개척은 단기적인 안목에서 벗어나 중국 내수시장 개척, 대일 무역역조 개선 등을 겨냥한 장기적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내년 상하이 엑스포를 중국 내수시장 진출 강화의 계기로 활용하고 일본 부품·소재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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