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개발한 ‘하이브리드’와 엠앤엠게임즈의 ‘턴’, 그리고 바른손크리에이티브의 ‘아이언마스터’가 전자신문·문화체육관광부·더게임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4월 수상작의 영광을 안았다. ▶관련기사 20면
문화부는 15일 신재민 차관 주재로 시상식을 열고 송병준 게임빌 사장과 송용석 엠앤엠게임즈 부장, 최종신 바른손크리에이티브 사장에게 상패를 주고 격려했다.
하이브리드는 PC 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수준의 모바일게임으로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2차원 캐릭터와 3차원 배경이 잘 어우러져 뛰어난 그래픽 품질을 자랑하며 작은 휴대폰 화면에서도 시원한 액션 효과를 낸다.
턴은 화면을 90도씩 돌리며 출구를 찾는 퍼즐게임이다. 간단한 조작으로 최고의 재미를 내야 하는 모바일게임의 미학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아이언마스터는 닌텐도DS용 게임이다. 액션게임과 경영 게임의 장점을 잘 조합했다. 100종이 넘는 무기와 방어구의 제작으로 중세 유럽 장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수작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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