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의 선마이크로시스템스 인수에 대해 선의 주주들이 반기를 들었다.
11일 IDG뉴스는 선의 주주들이 최근 선 매각을 반대하며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카운티 상급법원에 3건의 소송을 냈다고 전했다.
소송 내용은 선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으며 선과 선의 일부 임원들, 그리고 오라클을 피고로 해 제기됐다.
3건의 소송은 모두 오라클의 선 인수를 막기 위한 것으로 인수가로 책정된 74억달러가 ‘불공평하고 적당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선의 임원들 역시 주주들을 위해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Fiduciary Duty)’를 다하지 않고 오라클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지적했다.
선 주주들의 이 같은 법적 행보는 주당 20달러에 주식을 사들인 주주들에게 오라클의 인수가 9.5달러가 매우 비현실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어느 정도 예견돼왔다.
오라클은 IBM의 선 인수협상이 무산된 뒤 지난달 선 인수를 전격 발표해 관련 업계에 충격파를 안겼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5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6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7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
10
“샤넬, 뒤꿈치만 덮은 샌들”... '조롱 vs 극찬' 폭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