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 LG전자(대표 남용)가 1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600개 매장에서 대대적인 판촉 행사를 벌인다. LG전자는 행사기간 모델에 따라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제품 구매 고객, 매장 및 웹사이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승용차, 가족여행권, LCD TV 등 1억 원 상당의 경품도 제공한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판촉행사에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착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LG전자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국 매장에서 ‘100원의 기적’ 캠페인을 벌여 고객이 매장을 방문할 때마다 100원씩 적립하고, 행사 기간 마련된 기금은 국내 결식아동을 돕는 데 사용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이 참여하는 ‘착한 프로모션’을 올해 여러 주제로 나눠 선보이면서 LG전자 전문매장이 좋은 매장, 좋은 이웃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웃 돕기에 뜻을 같이 하는 기업과 제휴를 맺어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mange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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