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의 공인 전자문서보관소 사업자 승인이 오는 6월 이뤄질 전망이다.
코스콤(대표 김광현)은 6월 승인을 기대하고 증권사 고객을 비롯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적용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시스템에 적용하고 현장실사 단계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코스콤은 지난해 11월말 지식경제부에 공인전자문서보관소(이하 공전소) 사업을 신청, 이후 지난 3월부터 심사기관인 전자거래진흥원으로부터 문서 실사에 이어 현장 실사를 받는 단계다.
코스콤은 지난 2006년부터 사업성 검토를 시작으로 전산실 구축, 서버, 네트워크장비, 소프트웨어 개발, 스토리지, 웜디스크, 백업, 원격지 백업까지 요건을 갖췄다.
보통 현장 실사에 2달 가량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늦어도 5월말이면 작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이어 2주간 통합관리 및 테스트를 거친 후, 승인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과하면 늦어도 오는 6월 말 제7호 사업자로 선정될 전망이다.
김광현 사장은 “코스콤의 전자문서보관소는 종이문서의 전자화, 전자문서의 보관과 열람이란 단순 개념에서 탈피해 고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차세대 핵심사업의 하나로 키우겠다”고 제시했다.
이 경우 코스콤은 공전소를 증권·선물 등 금융업계의 공통인프라로 각 증권·선물사의 문서관리 위탁이 필요한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코스콤은 공전소 도입시 증권사의 감사, 컴플라이언스, 콜센터, 세금업무 등에서 수요가 기대된다며 3개 대형사를 중심으로 공전소 도입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의 효용성을 역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광현 사장은 “사업자 선정이 진행 중인 공전소 사업외에도 ‘드림 2020’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IT 컨설팅, IB 솔루션, 해외사업 등 코스콤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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