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 정책자금 100% 활용하기’ 과정 개설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은 정책금융의 활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정책자금 소외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자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으로 정책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정책자금 100% 활용하기’ 연수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과정은 연초부터 개설돼 총 11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1회당(13시간) 평균 47명, 총인원 5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연수원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연수원은 중소기업인들의 연수과정에 대한 좋은 호감 도와 정책자금의 추경편성을 계기로 이번 과정을 추가개설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연수원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금융예산은 연간 약 80조 원으로 방대하게 지원되고 있으나, 실제로 이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은 제도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알고 있어도 서류작성과 신청절차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추가로 개설되는 연수과정은 5월 7~8일, 19~20일 기간 중 중소기업연수원(안산)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중소기업 CEO 및 경영관리자, 자금관리실무자 등이다. 연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은 연수원 홈페이지(stir.sbc. 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031) 490-1118)로 송부하면 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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