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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이 21일 중국 상하이모터쇼에서 휴대폰으로 자동차를 원격 제어하는 ‘모바일 인 비히클(MIV:Mobile in Vehicle)’을 선보였다.
길 안내, 안전 보안, 자동차 진단·제어, 여러 무선 인터넷 오락(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게 MIV의 장점. 엔진·브레이크 등 구동장치 이상과 유류 정보를 확인하거나 차량 도난 경로를 추적하며, 휴대폰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전송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안에 완성차에 탑재할 양산형 MIV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홍성철 SK텔레콤 NI사업부문장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일반 휴대폰에서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