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덤언더파이어2’가 북미 시장에서 유력 게임매체의 표지를 장식하는 등 해외 언론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NHN(대표 김상헌)은 한게임을 통해 올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인 온라인 액션전략게임 ‘킹덤언더파이어2’가 북미의 유력 게임 매체인 플레이 매거진 4월호의 표지를 장식하며 “타 게임과 비교 불허”라는 극찬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킹덤언더파이어2’는 판타그램(대표 이상윤)과 블루사이드(대표 김세정)가 공동 개발중인 온라인게임으로 판타그램이 지난 2000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글었던 PC게임 ‘판타그램’의 후속작이다.
‘킹덤언더파이어’는 당시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국내 e스포츠리그의 양대산맥을 형성하기도 했으며 콘솔게임으로 제작돼 인기를 이어가는 등 멀티 플랫폼의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수작이다.
NHN에 따르면 플레이매거진은 4월호에서 “그 어떤 하드웨어로도 설명할 수 없는 탁월한 그래픽과 중세의 전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등 그 어떤 게임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온라인 게임”이라며 “게임성은 심플하면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전략적이고, 게임을 하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하며 전쟁의 예술을 체험하게 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킹덤언더파이어2’는 이에 앞서 게임 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한 작년 1월 게임스팟닷컴에서 기대작으로 꼽혔고, 게임트레일러스닷컴에서도 작년 11월 플레이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유저 평점이 9.4점에 이르는 등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