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연체율 오름세가 다소 둔화됐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1.46%로 작년 3월 말보다 0.55%포인트(P)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2.04%로 전년 동월 대비 0.88%P 상승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2.32%로 1.03%P 올랐다.
은행권 원화대출 연체율은 2007년 말 0.74%에서 작년 말 1.08%로 상승한 뒤 올해 1월 말 1.50%, 2월 말 1.67%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었다. 작년 말에는 전년 동기에 비해 연체율이 0.34%P 높았지만 올해 1월 말에는 0.58%P, 2월 말에는 0.66%P로 각각 1년 전 대비 연체율 상승폭이 커졌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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