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성서5차산업단지에 20만㎡규모의 외국인 투자기업 부품소재 전용단지를 조성한다.
대구시는 성서5차산업단지가 도심속 전용단지로써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쉽고, 교통접근성이 좋아 외국기업의 투자처로 적격이라며, 일본기업 부품소재전용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대한무역공사(KOTRA),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와 공동으로 일본 큐슈지역 10여개 업체를 방문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이시이 요시타카 전 큐슈JR회장은 “대구가 중소기업이 99.8%에 달하는 등 한국 내 최고의 중소기업 중심도시”라며 “부품소재전용단지 조성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힘을 보탰다.
시는 또 16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09 국제부품소재산업전(IMAC)’에 참가, 150여개 일본 부품소재 전문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오는 27일부터 올 상반기까지 북미와 유럽, 중국, 일본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벌이고, 외국인 기업 초청 설명회도 지속적으로 갖기로 했다.
성서5차산업단지의 조성 시기도 당초 오는 2011년 12월 준공에서 1년 6개월정도 앞당겨 오는 9월쯤 1단계 구간을 우선 준공하기로 했다. 업종도 전기전자와 정보통신 등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솔라에너지와 2차전지, LED 분야 대기업이 유치 대상이며 이와 연관된 중소부품소재업체들의 집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 6월까지 정부에 부품소재단지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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