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계열사의 IT인력은 지난 2007년 동양종합금융증권이 마지막으로 자체 보유한 IT인력을 동양시스템즈에 이관, 그룹 전체적으로 IT인력 통합을 완료했다. 따라서 각 계열사에는 IT기획과 현업관계(BR) 인력 등 일부만이 남아 있다. 이 중 동양종합금융증권이 IT기획 20명, BR 30명 등 총 50명을 보유해 IT인력이 가장 많다. 동양생명은 IT인력이 20명이다. 그 외 계열사들은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5명 정도의 IT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양시스템즈의 동양그룹 시스템관리(SM) 인력은 총 250여명이다.
전임 CIO는 동양종합금융증권과 동양생명 등 금융 계열사에만 직제가 있다. 그 외 나머지 계열사들은 대부분 지원 또는 관리부서 임원이 겸직하고 있다. 따라서 계열사 정보화에는 그룹 CIO가 깊이 관여해 추진하고 있다. 그룹 CIO는 지난 2005년에 처음 임명됐다. 당시 CIO를 맡았던 이철성 CIO는 IT출신이 아닌 현업 출신으로 본격적인 CIO 업무를 수행하지는 못한 상태였다.
이후 2006년 9월, 당시 동양종합금융증권 CIO를 맡고 있던 정인수 상무를 그룹 CIO로 선임하면서 본격적인 그룹IT 전략을 마련하게 됐다. 정 상무는 그룹의 전략기획본부를 이끌면서 그룹의 IT전략은 물론이고 전사 전략 수립에도 참여하고 있다. 정 상무는 지난 2001년부터 증권 CIO를 시작으로 9년째 CIO를 맡고 있다.
신혜권기자 h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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