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후쿠오카 지역 간에 처음으로 사이버 무역 상담회가 열린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1회 부산-후쿠오카 사이버 무역상담회(CBT:Cyber Business Talks)’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부산 지역과 일본 후쿠오카 지역 44개 기업이 참가해 온라인상에서 일대일로 실제 상품 거래에 관한 협상 및 제품 문의, 정보 교환 등을 진행한다.
금속조립, 화장품 등 화학, 음식료, 의료용품, 섬유·피혁, 일반생활 용품 등 11개 품목이 상담 대상에 오르며, 참가 기업은 대영특수고무 등 부산 기업 18개사와 고다마 건강식품 등 일본기업 26개사다.
부산상의는 이번 사이버 무역상담회를 통해 오프라인상의 인적, 물적, 시간적, 공간적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다양한 바이어의 접근이 가능함에 따라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