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상승하며 6개월 만에 130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5포인트(0.17%) 오른 1300.10으로 거래를 마쳐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지수가 1300선에 오른 것은 지난해 10월 16일 1300선 붕괴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시장도 전일보다 10.63포인트(2.37%) 오른 458.57로 장을 마쳐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지수는 5일 만에 매도세로 나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1.53포인트(0.12%) 내린 1,296.32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개인이 136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10억원과 3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과 호전된 투자 분위기가 충돌하며 쉬어가기 장세가 연출됐다”며 “이쯤에서 조정을 거치는 것이 장기적으로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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