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문화부 하부조직을 대과(大課)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직제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전통예술과와 여가정책팀 등 10개 과·팀이 축소되고 문화정책국과 예술국은 문화예술국으로 통합된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문화부는 1차관 소속의 미디어 정책 업무를 2차관 소속으로 옮긴다. 또 종무실과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을 제외한 모든 실·국은 대국·대과제로 전환한다. 기획조정실 내 기획재정담당관은 기획행정담당관과 재정담당관으로 분리하고, 문화예술국의 문화정책과는 여가정책팀을 흡수해 문화여가정책과로, 공연예술과와 전통예술과는 공연전통예술과로 합친다.
관광산업국에는 4대강 유역의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과 고품격 지역문화 창조를 위한 ‘녹색관광과’, 새만금 사업과 관련한 관광상품 개발 및 문화체육시설 건립 등을 위한 ‘새만금개발팀’이 신설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의 문화도시정책관은 폐지되고 종무실에 종무관이 신설된다. 국제문화교류과의 해외 문화원 관리 업무 등은 해외문화홍보원에 이관된다.
이번 직제 개편에 따라 5월 개관하는 국립중앙도서관 내 국립디지털도서관을 비롯해 부산국립국악원·국립극장의 공연예술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의 어린이민속박물관 등에는 모두 50명의 운영인력이 지원된다.
이와함께 2013년 완공 예정인 ‘국립대한민국관’의 건립추진단을 3년 한시 조직으로 설치해 기획과와 건립과 등 2개 과를 신설한다.
이번 개편에 대해 문화부 측은 “조직 운영의 효율화와 의사결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사 기능 및 업무의 연계가 필요한 기능을 통합해 하부조직을 대과체제로 전환하고, 국정과제 추진 등 시급한 문화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 조직을 설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부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3실5국11관62과(팀)이 3실5국11관54과(팀)로 개편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강대현 대표, '메이플 키우기' 직접 챙긴다... 운영·개발 전면 재정비
-
2
지난달 번호이동 100만 육박…위약금 면제 여파에 12년만에 최대치 경신
-
3
KT 인사·조직개편 3월 이후로 지연…이사회 과도한 인사개입 해소 필요
-
4
티빙·웨이브 합병 발표 4년차…글로벌 OTT와 격차해소 시급
-
5
5년 만에 상반기 출격 삼성 '갤럭시 버즈4', 전작 신뢰 찾는다
-
6
국민연금, KT에 적극적 주주권 행사한다…1년만에 '일반투자'로 변경
-
7
인디 시장 다지는 대형 게임사... 창작 생태계 토대 확장
-
8
고가폰 시대, 중고폰 거래량 1년새 30% 껑충
-
9
과기정통부, 특별성과 직원 4명 첫 포상…파격 보상 제공
-
10
[전파칼럼] 전자파 갈등, 중립적 소통 기구로 풀어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