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 응용 기술 전문 기업인 리트젠(대표 김용선 www.lichtzen.com)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하는 자외선(UV) 경화장치, 국부 UV 경화장치, UV 램프 등을 생산해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존의 열풍 건조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고효율의 건조 기능을 가진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국부 UV 경화장치(SPOT UV CURE) 시리즈는 이 회사의 부설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해 양산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INNO-CURE 850P’ ‘INNO-CURE 150’ ‘INNO-CURE 100N’ 등을 전시한다. 이 장치는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공정의 경화 및 노광용으로 사용하는 장비다.
이 회사는 중적외선 카본 램프(Mediumwave Carbon Infrared Lamp, MIR 램프)를 이용한 고효율 MIR 건조 설비도 전시한다. MIR 램프는 2∼6㎛ 파장 영역의 에너지를 주로 방사한다. 유효파장대의 에너지만을 방사해 고속·고효율의 건조가 가능해 에너지를 절감할 뿐 아니라 생산비 절감과 생산 기간 단축에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고분자 수지(플라스틱·필름), 유리 제품(PDP· LCD·CRT), 수용성 도료(잉크·페인트)의 건조 분야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김용선 리트젠 사장은 “기존 열풍 건조방식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고효율 건조 시스템 제품을 중심으로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결집해 광 응용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트젠은 자외선 및 적외선 등의 광 응용 분야에 투자를 꾸준히 늘려 제품군을 확대하고 그동안 쌓아온 광 응용 기술력으로 국내 업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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