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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네트(대표 홍성주 www.onnet.co.kr)가 개발한 ‘샷온라인’은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골프게임이다.
샷온라인은 국산 게임 중 매우 독특하다. 2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된 독특한 이용자 연령층뿐 아니라 게임 체류 시간이 전체 온라인 게임 가운데 10위에 드는 높은 몰입도와 오프라인으로 열린 대회에 5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릴 정도로 참여도가 높다. 사실적인 골프 묘사가 실제 골프와 거의 흡사한 게임 룰을 구현하고 있는 샷온라인은 골프의 대중화와 함께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실제 골퍼나 골프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을 제공하는 게임으로 입소문을 거쳐 인기를 끌고 있다.
샷온라인의 특별한 인기는 실제 필드와 같은 현실감을 준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샷온라인에 사용된 물리엔진은 날씨와 기온, 바람 등 자연의 모든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공의 궤도를 만들어내도록 정교하게 설계돼 있다. 또 스윙 동작의 사실성 극대화를 위해 KPGA 소속 골퍼의 스윙을 모션 캡처해 게임에 적용했다.
골프 코스는 현장 답사를 거쳐 국내 명문 골프장 중 하나인 남촌CC, 마이다스밸리와 일본의 도켄타도 나고야CC와 같은 실제 코스를 게임 내에 똑같이 가져다 놓았다. 현실감 넘치는 코스뿐 아니라 화산, 산봉우리, 사막 등 다양한 코스로 이용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샷온라인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아이템은 실제로 현존하는 제품에 근거해 제작됐고, 레어 아이템이라 불릴 만한 아이템들은 골프 역사를 기반으로 한 고증을 통해 재탄생됐다.
현재 샷온라인에는 7개의 캐릭터와 17개의 코스가 서비스되고 있으며, 실제 골프 라운딩과 동일하게 최다 네 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매치, 스트로크, 스킨스, 스크라치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라운딩해 얻는 경험치로 레벨을 향상시킬 수 있다. 1레벨부터 100레벨까지 존재하며, 레벨별로 테스트해 아마추어, 세미프로, 투어프로 등의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