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1위 게임소매업체 게임스톱의 4분기 실적이 중고 비디오게임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신장세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월 마감된 게임스톱의 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대비 22% 늘어난 2억3230만 달러, 주당 1.39달러로 집계됐다고 30일 전했다. 매출은 34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시 20% 이상 늘었다. 중고게임 판매가 31% 늘어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고 새 게임SW의 판매량은 23% 증가했다. 당초 주식시장에서는 경기침체와 함께 베스트바이, 월마트 등과 경쟁심화로 실적악화를 우려했다.
댄 디마티노 최고경영자(CEO)는 “비디오게임은 경기침체기에도 선전하고 있으며 게임스톱은 미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에서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스톱은 전세계 17개국에서 6200개 이상의 소매점을 운영 중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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