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총괄하기 위한 한국연구재단 설립위원회가 가동되면서 설립작업이 가속도를 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강태진 서울대 공대학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국연구재단 설립위원회가 30일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강태진 위원장외에 과학기술계와 인문사회계 위원을 포함한 총 13명으로 구성했다.
설립위원회는 그동안 설립준비위원회가 준비해온 작업을 이어받아, 연구재단 이사장을 선출해 이사장에게 사무를 인계할 때까지 재단 설립에 관련된 준비업무를 맡게 된다.
30일 열리는 제1차 위원회는 그동안의 재단 설립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사장 등 임원 후보자 모집 및 선임절차 △사무국 설치·운영방안 △위원회 운영방안 △향후 추진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재단은 그동안 각각 운영되던 교과부 산하 3개 연구관리전문기관인 과학재단, 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을 통합한 기관으로서 교과부의 모든 연구사업과 국제협력사업을 통합관리하게 된다. 연구재단 설립시기는 법이 시행되는 6월 말경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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