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올해 12개 마라톤 대회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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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가 후원한 한 마라톤대회에서 여성참가자가 현재택배 로고가 새겨진 배번호를 착용하고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현대택배(대표 박재영)는 오는 2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09 Let`s Goyang 중앙마라톤대회’에 공식 택배사로 참여 1만박스의 물량의 운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총 12개 마라톤 대회를 후원, 총 6만여 박스의 마라톤 관련 소요 물품을 운송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마라톤 물류 수익은 전액 대회 지원금으로 후원한다.

현대택배는 참가자들을 위해 대회 진행중에 소요 물품을 운송함으로써 마라톤을 통해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친구’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특히 사내 마라톤 동아리 ‘Hy-Run’은 회사가 참여하는 마라톤 대회에 빠짐없이 출전해 참가자들과 함께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재영 대표는 “마라톤에서 결코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인내와 투지는 현대그룹 신 조직문화인 불굴의 의지와 일치한다”며 “현대만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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