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환경산업이 미래다’를 주제로 ‘자원순환·미래에너지 전시(Re-TECH 2009)’에서 최첨단 그린 에너지 기술이 대거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기술 가운데는 물로 가는 자동차, 쓰레기 자동 분리수거 로봇 등 과거 공상과학만화나 영화, 소설 등에서나 구경할 수 있었던 첨단기술이 대거 전시된다.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 아이씨에너텍은 기존의 자동차를 개조해 휘발유 대신 물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장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물로 가는 자동차 기술은 물을 전기 분해해 나온 연수 가능한 산수소(Oxy-hydrogen gas)로 엔진 출력을 향상시키고 연비 상승효과를 거두는 기술이다. 특히 배기가스 방출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어 차세대 재생에너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또, 친환경기업 탑랭커는 일반 소비재 재활용 물품을 자동 회수하는 에코로봇 ‘닥터부메랑’을 선보인다. 닥터부메랑은 빈 페트병과 캔의 바코드를 인식해 용기의 재질과 종류를 스스로 선별하고 이를 압착해 재활용 자원으로 만드는 일련의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폐용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회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처리비용도 절감된다. 떠, 투입한 캔과 페트병 가격의 1%를 포인트 또는 교통카드로 충전하는 기능이 있어 분리수거를 실천한 이용자에게도 혜택을 돌려주는 ‘상생형 모델’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킨텍스 측은 말했다.
킨텍스 전시전략팀 김승범 차장은 “다양한 최신 녹색기술이 전시될 이번 행사에는 국책연구기관 및 사업단을 필두로 100여개 이상의 국내 친환경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해는 KOTRA가 해외 바이어 유치를 담당하는 만큼 체계적인 수출 상담회를 통해 국내 환경 기술의 해외 진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킨텐스와 KOTRA, 한중환경산업기술진흥회 등이 공동주관하고 경기도에서 특별 후원하는 ‘2009 자원순환 미래에너지 전시회’는 환경기술을 선도하는 업체의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 및 관련 기관은 킨텍스 전시 주관사무국((031)810-8182·8185, (02)599-1557)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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