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 ‘기부영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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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 회장이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 아시아판이 뽑은 기부 영웅으로 선정됐다. 포브스는 최 회장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2개국 48명 기부영웅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 회장 외에 박영주 이건산업 대표와 남한봉 유닉스코피아 대표,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기부영웅으로 뽑혔다.

포브스는 최 회장의 사회 책임활동을 높이 평가했다.최 회장이 수년간 35만달러를 기부했고 군(軍) 부대 위문과 장학재단 지원,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한 생태계 복원에 참가했다는 것이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해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개인 기부자 명단에서 현직 기업인으로는 최고액인 3억3200만원을 기부(6년간), 대기업 회장 중에는 처음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에 정식으로 가입한 바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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