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광고 업체인 포럴톤(대표 윤필환 www.portaltone.com)은 일본 최대 규모의 오픈마켓 사이트인 야후재팬 옥션에서 통합 광고 집행 시스템인 ‘오픈 마케팅 센터(www.omcenter.jp)’를 개시한 지 3개월여 만에 1만6000여건의 광고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24일 밝혔다.
‘오픈 마케팅 센터’는 키워드 검색광고와 배너광고 등 야후재팬 옥션 내의 모든 광고를 통합 집행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포럴톤은 야후재팬 옥션 내 모든 광고를 독점적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다.
이로써 포럴톤은 지난해 국내 검색광고 기업 최초로 중화권인 ‘이베이 홍콩’에 진출해 성공을 거둔 데 이어 일본 시장에도 안착,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윤필환 사장은 “홍콩·일본 등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연내에 동남 아시아 주요 국가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미주 및 유럽 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빠른 시간 안에 글로벌 검색광고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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