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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가 내달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서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각종 정보를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인포우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르노삼성차는 서울모터쇼에 참가할 26명의 도우미를 대상으로 전시관 콘셉트와 구성, 이벤트 안내 등과 같은 일반적인 교육 외에도 각 차량의 특징, 제원 등 신입사원 입문 교육수준의 강도 높은 프로그램을 2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포우미란 정보를 뜻하는 영어단어 인포메이션(Information)의 인포(Info)와 도움이의 뒷부분을 합친 용어다. 고객을 위한 단순응대와 포즈만 취하는 일반적인 도우미 개념을 뛰어넘어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의 역할이라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특히 르노삼성차는 도우미의 화려한 의상이나 모델 그 자체로 주목받는 것이 아니라 모터쇼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정립하고 유용한 정보를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SM5 담당으로 선발된 윤반지(27세)씨는 “인포우미라는 말이 부담되기도 하지만 포즈만 취하는 모델이라는 시각에서 탈피해 자동차 전문 메신저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