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가 내년 수시 1학기 모집을 폐지하고, 수시 2학기 일부 전형을 통폐합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시모집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 정시모집은 2009학년도 틀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입학사정관을 5명에서 20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609명을 뽑을 계획이다.
연세대는 또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문사회·자연계열 모두 논술시험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자연계 수능(수리 가’와 ‘과학탐구’)을 치른 수험생도 인문사회계열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인 ‘연세한마음 전형’을 새로 만들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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