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다음달 말까지 전국 1700여 직영점·대리점 간판을 ‘오즈(OZ)’로 모두 바꾼다.
12일 이 회사(대표 정일재)는 ‘폰앤펀(Phone&Fun)’과 ‘LG텔레콤’으로 나뉘었던 매장 간판을 ‘오즈’로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새 간판은 빨강과 파랑을 같은 비율로 섞었을 때 나타나는 붉은 자줏빛(Magenta)으로 ‘오즈’를 돌출시켰다. 또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즐기는 열린 공간이라는 뜻을 담아 간판 테두리를 ‘U자’형으로 배치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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