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는 지난 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막을 내린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경기장에 10여대의 50인치 PDP TV를 단독으로 설치해 톡톡한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또 경기장 트렉에 LG 브랜드 광고를 설치함으로써 수백만달러 이상의 브랜드 노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LG전자 측은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자사는 지난해 유럽 PDP TV 시장에서 7억3000만달러의 매출로 점유율 15.7%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매출 30% 이상 성장과 점유율 20%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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