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뮤직(대표 강대석·박인수)은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KTF 음악포털 도시락(www.dosirak.com)의 영업양수 승인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F뮤직은 오는 31일 도시락의 영업양수를 완료, 유무선 인터넷 기반 음원유통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다각적인 음원 매출 확대에 나설 수 있게 됐다.
KTF뮤직은 음원 콘텐츠 생산과 유통의 시너지 및 매장음악 서비스 영역 확대 등을 추진하는 등 대형 유통 플랫폼인 음악포털 도시락을 핵심 음악 비즈니스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 도시락을 기반으로 KT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연계한 새로운 음악 비즈니스 모델도 제시하는 등 KT그룹의 420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음악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KTF뮤직 관계자는 “음악포털 도시락 영업양수를 통해 KTF뮤직은 음악사업의 핵심 경쟁력이 강화되고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음악포털 도시락은 변화하는 IT기술에 가장 빠르게 최적화된 음악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소비자의 음악 트렌드를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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