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의 방송콘텐츠제작지원 사업은 매체별 단순지원 배분 방식에서 탈피, 스타 콘텐츠 발굴을 위한 선택과 집중형으로 추진된다.
방송콘텐츠진흥 주무기관인 한국전파진흥원(원장 정진우)은 방송콘텐츠에 대한 시청자 만족도 제고와 고품질의 콘텐츠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창의적 콘텐츠 발굴에 총 130억4000만원 예산을 집행한다.
전파진흥원은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유도하기 위해 단순한 신변잡기를 다루는 오락물에 대해서는 지원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또 방송사들이 가진 창의적 콘텐츠 발굴을 위해 매체별 단순지원 배분 방식에서 탈피, 지원 상한액을 대폭 상향해 명품 방송콘텐츠가 제작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전파진흥원은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심사 평가를 1, 2단계로 나누어 공익성과 전문성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전파진흥원 최창식 방송통신산업진흥실장은 “방송사업자간의 경쟁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유도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시청자의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파진흥원은 5일 지상파·케이블·위성·DMB 등 방송사업자 500여명을 초청해 서울목동 방송회관에서 ‘2009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작지원사업의 신청은 전파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rpa.or.kr)를 통해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접수하며 최종심사결과는 4월 초 발표 예정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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