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뉴질랜드, 호주,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을 순방하기 위해 2일 출국한다.
총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순방에서 이 대통령은 호주·뉴질랜드와는 양자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시, 자원외교, 녹색성장 등에 대해 협의하며 인도네시아와는 20만㏊ 조림지 추가 확보, 동광·유전을 비롯한 주요 지하자원 개발 프로젝트 참여, 산림 바이오에너지 공동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이 대통령은 뉴질랜드에는 국내 초고속 인터넷 기술을, 인도네시아와는 국내 DMB 기술에 대한 세일즈에 나서는 등 IT 수출 외교도 펼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순방은 동남아와 남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한 아시아 협력외교를 전개함으로써 우리 외교의 외연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호주와 인도네시아는 G20 금융정상회의 참가국으로, 4월 2일 개최되는 G20 회의에 대비해 사전 협의를 갖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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