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탑스(대표 김형태 www.gjintops.com)는 기존 형광등을 빼고 바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20와트(W) 대체형 발광다이오드(LED) 형광등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가 한국광기술원과의 기술이전을 통해 선보인 LED 형광등은 기존 20W 전자식 안정기를 사용하는 제품이다. 기존 등기구의 형광등를 빼고 바로 교체해 쓸 수 있다. 최대 소비전력은 18W로 기존 형광등 보다 2W 정도 에너지가 절약된다. 시판중인 LED형광의 경우 수직면의 조도는 높으나 주위는 낮다. 전반적으로 어둡게 느껴졌으나 이 제품은 기존 일반 형광등과 동일한 배광 특성을 갖도록 광학적으로 설계해 조도를 높였다.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 기존 20W 형광등이 사용되는 모든 공간의 조명을 대체할 수 있다. 일반 형광등 이상의 총광량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 회사는 기존 반도체 소재인 리드프레임 LED를 적용하지 않는 대신 진공 프린팅 공정(VPS)을 이용한 칩온보드(COB) 방식을 채택해 특허 출원했다. COB 방식은 리드프레임 방식에서의 패키지(하우징)를 사용하지 않아 제품 제조 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앞으로 32W LED 형광등으로 개발을 확대한다. 이달부터 양산 체제에 들어갈 고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형태 사장은 “국내의 경우 공공기관 교체 사업 및 대형 마트 등에 판매하고 해외 수출로는 일본쪽과 접촉하고 있다”면서 “올해 LED 형광등을 통해 40∼50억 원의 매출을 기대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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