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쟁력 대상 평가는 기업자원에 대한 평가와 고객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SW 기업의 자원에 대한 평가는 인적자원, 기술력, 시장가치, 국제화, 재무영역이 모두 반영됐다. 고객만족도는 실제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제품만족도·서비스만족도를 파악해 평가했다.
평가는 연세대학교 기업정보화연구센터에서 개발한 SW기업 전문 평가시스템인 ‘e-밸류에이터’와 SISW(Satisfaction Indices of Software)을 적용해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심사에는 총 41개 업체가 참여해 1차로 30개사가 선정·평가되었고, 2차 평가와 심의위원회를 걸쳐 최종적으로 수상업체들을 결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식경제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한 더존다스를 비롯해 안철수연구소, 브리지텍 등 12개 SW기업이 수상한다.
이번 사업의 평가를 주도한 임춘성 연세대학교 교수는 “평가 사업과 병행하여 국내·외 선진기업에 대한 벤치마킹 자료를 조사·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국내 전반적인 SW기업의 국제화 역량 및 재무상태에 대한 보완이 절실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통신 넘보는 엔비디아...미국 AI-RAN혁신센터 대규모 GPU공급
-
2
체코 대통령, “韓, 원전 최종 수주·추가 수주 가능성 매우 높다”
-
3
기아 스포티지, 3년 만에 얼굴 바꾼다…디젤 빼고 11월 출격
-
4
건보, 중국인 급여액 1조1800억…지난해 255만명 이용
-
5
고려대, 단일 대학 최대 120억 규모 ERP 사업 발주···업계 합종연횡 전망
-
6
하이젠에너지, 수전해 핵심 소재 '실증 성공'...수소 생산 가격 낮춘다
-
7
LGD, 광저우 LCD공장 매각 속도 낸다
-
8
'김건희·채상병 특검, 지역화폐법' 국회 본회의 통과…여 '보이콧'
-
9
尹, 체코 유력 경제지와 인터뷰..“신한울 3·4호기 건설은 韓 원전 생태계 완전 복원 의미”
-
10
필옵틱스, 獨 쇼트에 TGV 장비 공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