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2014년 6월 개최되는 제20회 세계 수소에너지 대회(WHEC) 준비에 착수했다.
시는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분야의 세계적 학술대회인 세계수소에너지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세계수소에너지대회 추진기획단 구성운영 △시범사업 발굴 및 홍보활동 전개 △산업기반조성 연구용역 추진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추진기획단은 추진위원회 13명과 실무추진단 16명 등 29명으로 구성하고 추진위원장은 박광태 광주시장이, 실무추진단장은 최종만 행정부시장이 맡는다. 정부와 유관기관·전문 연구소·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분기별 1회 이상의 회의를 통해 각종 심의·기획·조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대회 개최를 계기로 수소연료전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산업기반조성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역은 5개월에 걸쳐 추진되며, 용역을 통해 대회 성공 개최 방안과 대회 유치를 연계한 수소연료전지연구소, 수소고속도로 및 수소충전소 등 수소연료전지산업 인프라 구축과 산업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분기별로 1회 이상의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및 기후변화 관련 각종 행사에 홍보부스 등을 설치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세계수소에너지대회는 지난 1976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며 2014년 6월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광주에서 진행되는 제20회 대회는 아시아권에서 일본과 중국에 이어 세번째로, 한국에서는 처음 열린다.
시는 전세계 60개국 3000여명의 전문가와 65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직·간접 경제유발 효과만도 약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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