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이 정보(데이터)를 초당 1억비트(100Mbps)씩 전송하는 시중 ‘100메가 초고속 인터넷’ 가운데 자사 상품이 가장 싸다고 주장했다.
18일 이 회사(대표 이정식)는 자사 100메가 초고속 인터넷 ‘엑스피드 광랜’에 ‘엑스-라이트(X-Lite) 요금제’를 적용하면 3년간 25만2000원을 줄여 경쟁사 대비 할인 폭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이 혜택을 누리려면 3년 약정(의무 사용)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를 통해 3년간 매월 7000원씩 25만2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LG파워콤 측 설명.
LG파워콤은 이와 관련, 경쟁사 요금제인 KT ‘온라인 다이렉트(월 3000원 또는 3개월 무료)’와 SK브로드밴드 ‘브로드앤다이렉트(월 15% 할인)’보다 ‘엑스-라이트’ 할인 폭이 크다고 덧붙였다. KT와 SK브로드밴드의 100메가 초고속 인터넷 할인제도 ‘3년 약정’이 조건이다.
LG파워콤은 또 100메가 초고속 인터넷에 인터넷(IP)TV를 한 꾸러미(번들)로 묶은 요금이 월 2만8800원으로, KT(월 3만8168원)나 SK브로드밴드(월 3만1721원)보다 싸다고 주장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4
코웨이, 10년만에 음식물처리기 시장 재진입 '시동'
-
5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8
속보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