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지식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특허청은 10일 기업이 수준에 맞는 맞춤형 특허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스스로 특허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특허 지식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교육생의 수준을 객관적이고 정교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수준별·분야별로 강의 경험이 풍부하고 특허 실무에 능한 변리사들을 중심으로 문제 은행을 구성하고, 문제 은행에서 난이도별로 문제를 무작위로 추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DB를 통해 교육생들의 성적 통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교육생이 과목별 평균 점수와 비교하여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자가진단 시스템을 통해 강사들이 교육생 수준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생이 ‘지식재산전문인력 종합정보시스템’ 사이트(www.iphuman.or.kr)에 접속해 입문·중급·고급 등 과정별로 문제를 풀면 강사는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생의 수준에 맞는 특허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자가진단 시스템은 입문 과정의 경우 교육생의 특허 제도 이해도 정도를, 중급과정은 특허 출원와 특허 관리 능력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또, 고급과정은 특허 침해 경고장 수령 시 대응방안 등 전문특허업무 수행 가능 정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 박진석 과장은 “자가진단 시스템을 통해 획일적인 특허 교육을, 기업에 실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편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교육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자가진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 소개, 온라인 교육정보 연계 등 관련 기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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