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채널]다섯 살 꼬마의 손담비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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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살 꼬마 여자아이가 손담비의 ‘미쳤어’ 의자 춤을 멋지게 선보이는 영상(www.pandora.tv/my.anycalland/34279169)이 눈길을 끌었다. 보기만 해도 너무나 앙증맞은 분홍색 키티 의자에 거꾸로 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아직 다리가 짧아 바닥에도 닿지 않지만 의자 위로 한쪽 다리를 멋지게 올리는 장면은 손담비 못지않다. 의자에 한쪽 다리를 걸치며 입고 있던 카디건을 벗어 던지는 퍼포먼스까지 보여준다. 민소매 노란색 원피스를 입은 아이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고개를 까닥거리는 섬세한 춤까지 빠짐없이 보여준다. 다섯 살 꼬마의 애장품으로 보이는 분홍색 의자는 깜찍한 모습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소품이었다. 고사리손으로 앞을 찌르는 모습은 카메라 속 꼬마를 끄집어내어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여움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한동안 따라하기 열풍을 이어가던 ‘미쳤어’가 다섯 살 꼬마의 재롱으로 이어져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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