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365자동화코너 35개소 확대

서울체신청은 올해 12억여원을 들여 서울·경인지역 우체국에 365자동화코너 35개소를 새로 설치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금융업무자동화를 통해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시간 이후와 공휴일에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입출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고 서울체신청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포천 가산우체국, 양평 강상우체국 등 경인지역 30개소에 365자동화코너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쉽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체신청은 현재 372개소에 총 924대의 금융자동화기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장성오 서울체신청 예금영업팀장은 “5월 말까지 구축공사 및 기기설치작업을 완료하고 6월부터 금융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우체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장비 확충, 서비스품질 증진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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