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KTX 중정비 기술을 담은 ‘KTX 중수선 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매뉴얼에는 △KTX형광등 안정기 수리작업 절차서 △펜터그래프 집전판 수리작업 절차서 등 자체 개발한 총 43종의 KTX 중정비 기술을 정리한 것으로 이를 활용해 자체 KTX 중수선을 실시할 경우 약 9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코레일 측은 말했다.
KTX 정비는 경미한 수선 및 정기적 검수를 하는 ‘경정비’와 KTX 팬터·견인·제동 장치 등 중요 부품을 수선하는 ‘중정비’로 나눠진다.
양인철 코레일 고속차량팀장은 “올 하반기가 되면 경기도 고양에 KTX 중정비 기지가 건설된다”며 “KTX 중정비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해 KTX 차량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수선 비용 절감은 물론 향후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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