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노태석)는 지난해 4분기에 421억원의 매출과, 3억9000만원의 영업이익 및 19억6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5%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약 9억원 가량 감소한 수치다.
연간으로는 총 1377억원의 매출과 52억원의 영업이익 및 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포털 및 게임과 영상사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특히 게임 부문에서 ‘십이지천2’의 선전이 연간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KTH는 올해도 포털 파란의 메일 및 로컬서비스 등을 집중 육성하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업 분야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게임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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