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휴대폰 폭발 사고로 20대 남성이 숨졌다고 셀룰러뉴스가 중국 현지 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셀룰러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저녁 중국 광저우시에서 20대 남성이 휴대폰 폭발로 사망했다. 이 20대 남성은 사고 당시 상의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고 있었으며, 폭발로 인해 목 주위 동맥에 상해를 입어 과다 출혈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모조 배터리 사용 여부와 휴대폰 제조사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남성은 사고가 나기 전 새 배터리를 구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안 당국은 이번 광저우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휴대폰 폭발로 인한 사망 사고는 지난 2007년에도 있었으며, 간수성에서 일어난 당시 사건은 모조 배터리 때문이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