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콘텐츠가 일본 TV 전파를 탄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은 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음악 등 문화콘텐츠 전반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작, 3일부터 8주 연속으로 테레비가나가와(tvk) 방송을 통해 ‘코리아 핫 웨이브(Korea Hot Wave)’라는 제목으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첫 방송은 3일 오후 9시부터 약 30분간 인디밴드 ‘고고스타’와 ‘루나틱’ 등의 인터뷰 및 라이브 공연 등이 방송됐으며 프로그램 소개는 NHK 아나운서 출신인 사사베 요시코가 맡았다.
방송 도중에 나오는 중간 광고 역시 한국을 상징하는 태권도 홍보와 관광 유치를 위한 ‘코리아 스파클링(Korea Sparkling)’ 등으로 편성된다. 이어 음악·애니메이션·캐릭터 등에 대한 소개와 현장 스케치, 관계자 인터뷰 등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이 계속 방송될 예정이다.
고석만 원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많은 일본인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 소개 사업을 통해 우리 문화콘텐츠의 일본 진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한국 문화콘텐츠를 방송하는 테레비가나가와(tvk)는 요코하마를 중심으로 도쿄·가나가와현 등 관동지역 약 1778만가구를 커버하고 있는 지상파 방송국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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