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 선물] 디지털카메라-주요제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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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푸스한국 E-30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www.olympus.co.kr)의 ‘E-30’은 화려한 기능의 중급 DSLR카메라다.

 E-30의 여러 기능 중 가장 돋보이는 기능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진 촬영을 가능케 해주는 ‘아트필터’ 기능이다. 인물 사진을 더욱 우아한 느낌으로 표현하는 ‘소프트포커스’, 불타오르듯 밝고 강렬한 컬러효과를 주는 ‘팝아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거친 흑백필름’, 피사체를 돋보이게 해주는 ‘토이카메라’ 효과 등 여섯 가지의 마법 같은 효과들은 사진마다 남다른 감각과 개성을 부여한다. 아트필터 기능을 사용하는 중에도 언제든 조리개와 셔터 속도를 자유롭게 설정,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는 것은 E-30만이 제공할 수 있는 즐거움이다.

 아홉 가지의 다양한 종횡비를 선택할 수도 있다. 포서드시스템 규격인 E-30은 표준 종횡비가 4 대 3임에도 3 대 2는 물론이고 파노라마 같은 16 대 9 와이드화면, 중형카메라용 6 대 6 정방형 비율 등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E-30’은 ‘E-3’에 비해 작고 가벼운 몸체를 가졌지만 기능적인 부분을 대부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하이앵글·로앵글 등 다양한 앵글은 물론이고 셀프카메라 사진까지도 힘들지 않게 촬영할 수 있도록 270도 회전이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DSC-T700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의 ‘DSC-T700’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박형 디지털카메라다.

 메탈 소재의 헤어라인 디자인으로 15.2㎜의 차원이 다른 초슬림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 이전 T시리즈 대비 4배 이상의 해상도, 약 6배 이상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92만화소 수의 초고선명 대형 3.5인치 엑스트라 파인 LCD 터치스크린을 갖췄다. 여기에 4Gb의 내장 메모리가 탑재돼 최다 4만장에 이르는 사진을 최고의 화질로 감상할 수 있어 휴대형 포토앨범으로 제격이다.

 특히 DSC-T700에는 스마일셔터, 장면인식기능 등 인공지능 기능이 대폭 탑재됐다. LCD상에 스마일셔터 아이콘이 추가돼 일반 촬영모드에서 언제든 손쉽게 스마일 인식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또 스마일셔터 모드에서도 광학줌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장면인식 기능이 지원했던 5가지 촬영장면(야경, 야경+인물, 역광, 역광+인물, 야경 삼각대촬영) 외에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물·풍경·접사모드가 더해져 대부분의 촬영상황을 카메라가 자동으로 인식하고 설정한다.

 이 때문에 인물 촬영 시 얼굴인식·어른·아이인식에 더해 눈 깜박임까지 자동으로 감지하고, 풍경과 접사사진을 찍을 시에도 번거로운 사용자 설정 없이 각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색상과 명암으로 자동 조절해준다.

 

 ◇삼성디지털이미징 WB500

 삼성디지털이미징(대표 박상진)이 2009년 처음 디지털카메라로 출시한 ‘WB500’은 듀얼 IS와 24㎜ 울트라 와이드 앵글 렌즈, HD캠코더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제품 크기는 105×61.47×36.5㎜며 은색으로 처리한 렌즈 주변 모서리는 각을 살려 외관이 한층 돋보인다.

 가장 큰 특징은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중 세계 최초로 24㎜ 울트라 와이드 앵글 슈나이더 렌즈와 광학 10배 줌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는 콤팩트한 하이 줌 카메라라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과 달리 촬영 폭을 넓혀 한층 더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게 해준다.

 HD캠코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최신 HD영상 포맷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 H.264 포맷을 사용한 동영상 녹화는 매우 높은 데이터 압축률을 가지는 디지털 비디오 코덱 표준으로 고선명 동영상을 작은 파일 크기로 구현한다. 촬영 해상도는 1280×720HQ, 1280×720, 640×480, 320×240로 변경이 가능하다.

 WB500이 추가로 더한 주요 기능 중 하나가 듀얼 IS다. 듀얼 IS는 광학 방식과 디지털 방식 손 떨림 보정 기술이 합쳐져 한층 더 높은 손떨림 보정 성능을 보장한다. 이 밖에 다양한 방식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사진 촬영시 음성 메모라는 기능을 통해서 촬영 당시 상황과 전달하고자 하는 느낌을 소리 또는 말로 전달할 수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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