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KTF가 합병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LG데이콤도 파워콤과의 합병을 본격 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화증권의 박종수 애널리스트는 KT의 합병은 LG 통시그룹의 합병 움직임에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양사가 합병을 희망하고 LG파워콤의 2대 주주인 한전도 정부가 지분 매각을 원하고 있어 그 가능성은 높은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박 애널은 지난해 4분기 LG데이콤은 4476억원의 매출과 62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전망치를 각각 3%, 16.4%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올해 역시 10% 이상의 매출성장과 영업이익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터넷전화는 번호이동 허용이 지연된 이유로 지난해 120만명 가입자 확보에 그쳤으나, 올해는 다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연말까지 225만명의 가입자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박 애널은 LG데이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로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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