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대표 조성식 www.sas.com/korea)는 올해 비즈니스 분석 부문의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함과 동시에 예측과 최적화에 대한 차별화를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SAS인스티튜트는 비즈니스 분석 부문의 선두기업으로서 110여개국 4만5000여 기업에서 450만명의 이용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등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대 제조회사의 세 사업부에 ‘SAS 품질 마이닝 솔루션’을 공급하고, 포스코에 ‘SAS 예지보전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민·하나·기업은행 ‘SAS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공급, NHN에 ‘SAS EBI서버’ 공급, 롯데면세점 등 제조금융, 서비스, 유통 등 다양한 산업으로부터의 고객 확보가 이루어졌다.
올해 역시 전문화된 산업BI솔루션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금융권에는 통합리스크관리·사기방지시스템·IFRS 솔루션, 제조 분야에는 품질 마이닝·예지보전시스템·품질보증 분석·수요예측 솔루션, 유통 및 통신 서비스를 위한 마케팅 자동화 및 최적화 솔루션 등 전 산업에 걸쳐 기업성과관리, SAS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및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통합 서버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SAS 지속가능경영솔루션이 있다. 정부의 녹색성장 이니셔티브와 관련한 솔루션으로, 상반기 국내에 출시한다. SAS 지속가능경영솔루션은 온실가스 배출량 계산 시, 단순 계산이 아닌 분석 모델링을 제공한다. 탄소배출 활동을 파악하고 관리함으로써 실질적인 감축활동에 도움을 주며 풋프린트 모델을 통해 건물·부문·제품·프로세스 등 목적별로 CO₂발생량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최첨단 그린 솔루션이다.
또 SAS 사용자 커뮤니티회원을 위한 통계분석 교육 강좌 등을 열어 사용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MYSAS(www.mysas.co.kr)의 오프라인 모임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인터뷰> 조성식 사장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단계에서 비즈니스 분석(Business Analytics) 전문 회사로.’
조성식 사장은 “SAS코리아는 지난 32년간 전체 매출액 4분의 1가량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온 본사의 과감한 경영의 결과로써 2007년 BI에서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업체로의 진화를 선언한 바 있다”며 “앞으로 데이터 통합, 스토리지, 분석, 전문BI 툴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통합 BI플랫폼과 비즈니스 분석을 위한 솔루션이 향후 BI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화두를 ‘최적화’로 선정하고, 차별화된 성공 사례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신제품을 발표해 BI 개념 확장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조 사장은 “SAS코리아는 리포트 기능에 치중한 과거형 BI 툴 수준을 벗어나 산업별 최적화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모든 비즈니스 솔루션의 기술적 근간이 되는 SAS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SAS9.2 버전이 올해 4월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6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7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브랜드 뉴스룸
×